항목 ID | GC40021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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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其一百九十四 |
영어공식명칭 | Verses in the history of the East vol.194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영호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741년 - 「기일백구십사」윤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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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826년 - 「기일백구십사」윤기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77년 - 「기일백구십사」영인 간행 |
배경 지역 | 「기일백구십사」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
성격 | 한시|고체시|칠언고시 |
작가 | 윤기 |
[정의]
조선 후기 문신이며 학자인 윤기가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팔공산에 얽힌 역사를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
[개설]
윤기(尹愭)[1741~1826]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경부(敬夫), 호는 무명자(無名子)이다. 이익(李瀷)을 사사하였다. 윤기는 1773년(영조 49)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20여년간 학문을 연구하였다. 1792년(정조 16)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승문원 정자를 초사(初仕)[처음 벼슬을 받음]로 해 종부시 주부(宗簿寺主簿), 예조·병조·이조의 낭관으로 있다가 남포 현감(藍浦縣監)·황산 찰방(黃山察訪)을 역임하였다. 훗날 『정조실록』 편찬관을 역임하였다. 벼슬은 호조참의에까지 이르렀다. 저서로 『무명자집(無名子集)』 20권 20책이 있다.
「기일백구십사(其一百九十四)」 전구(轉句)[한시의 절구에서 시상이 바뀌는 제삼구]에 나오는 중악(中嶽)은 부악(父岳)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의 팔공산(八公山)을 이른다.
[구성]
「기일백구십사」는 4행으로 이루어진 칠언고시이다. 윤기의 문집 『무명자집』 시고 6책에 수록되어 있다. 영동사(詠東史) 194번째 영사시(詠史詩)이다.
[내용]
「기일백구십사」[동쪽의 역사를 읊조린 영사시 194번째 시]의 전문이다.
제려말갈전진경(濟麗靺鞨戰塵驚)[백제며 고구려 말갈의 침략이 잦으니]/유신개연지삭평(庾信慨然志削平)[김유신이 개연히 평정할 뜻 품었다오]/
중악서사천가감(中嶽誓辭天可感)[중악에서 한 맹세 하늘을 감동시키니]/로인비결정유성(老人秘訣定由誠)[노인이 비결 줌은 그 정성 때문이리]
[특징]
「기일백구십사」는 통상적인 지명을 사용하지 않고 당대 지명을 그대로 시에 나타냈다.
[의의와 평가]
「기일백구십사」는 엄격한 규칙이 있는 근체시 양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고시의 형식으로 역사를 읊어서 내용 전달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