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영화인. 김유영(金幽影)[1908~1940]은 1908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원래 이름은 김영득(金榮得)이다. 김유영은 영화를 기제로 현실의 불합리성을 폭로하여 진실한 프롤레타리아 의식을 가지도록 유인하였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이다....
1939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치환의 첫 시집. 『청마시초(靑馬詩抄)』는 1939년에 유치환(柳致環)[1908~1967]이 김소운(金素雲)[1907~1981]의 도움을 받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발행한 첫 시집이다. 전체 126면이고 장정은 구본웅(具本雄)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