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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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문총구국대와 각 군별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대구. 대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대전에서 결성된 문총구국대와 1·4후퇴 이후 각 군별로 결성된 종군작가단이 활동하면서 피란 문인과 지역 문인이 어우러져 전쟁 문단이 형성된 곳이다.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는 전쟁 발발 다음 날인 1950년 6월 26일에 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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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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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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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 또는 대구 출신의 작가가 창작하여 대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구현된 한국문학. 문학(文學)은 언어예술이다. 다시 말하여 언어[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어활동과는 차이가 있고,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과도 구별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동시, 청소년 소설, 평론 등의 문학작품을 의미한다. 외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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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죽순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인지 『죽순』을 창간한 시인. 이윤수(李潤守)[1914~1997]는 1914년 6월 7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우(石牛)이다. 1935년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일본시단』에 시 「淸彦의 노래」, 「크리스마스의 아침」 등을 발표하였다. 해방 이후 1945년 10월 25일 ‘죽순구락부’라는 전국 최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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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국방부 정훈국 소속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에서 병사들의 전의를 높이기 위하여 발행한 공동 시집. 『전선시첩(戰線詩帖)』은 6·25전쟁 중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 경북지대에서 발행한 시집이다. 문총구국대는 1950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全國文化團體總聯合會)가 국군을 도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조직한 종군(從軍) 문인단이다. 국방부 정훈국(政訓局) 소속으로 활약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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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기에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와 육군종군작가단, 공군종군작가단 등에 참가하여 활동하면서 전시 상황을 전달하거나 전쟁을 비판할 목적으로 창작한 시. 6·25전쟁 발발 직후 결성된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는 1950년 7월 5일 대구문화극장에서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지대장 이효상]를 결성한다. 참여한 대원은 김사엽(金思燁)[1912~1992], 박양균(朴暘均)[1924~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