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두꺼빗과에 속하는 양서류.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며 곤충이나 지렁이 등을 잡아 먹는다. 산란기에는 하천이나 늪 등에 모여들고 산란기가 아닐 때에는 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터비, 두텁, 둗거비라고도 하며, 일설에는 피부가 두껍다고 하여 ‘두꺼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대의 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