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시대 승려 사명대사의 영웅담.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 의승군(義僧軍)을 일으켜 왜적을 크게 물리치는 공을 세우고, 일본에 통신사로 건너가 지혜와 불력(佛力)으로 왜왕을 제압하고 포로 3천 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임진왜란 후 민중들은 전쟁 때 입은 상처를 사명대사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으로나마 극복하고자 했다....
대구광역시에서 밀가루에 참기름, 꿀, 술을 넣어 반죽한 뒤 튀긴 과자. 약과는 기름에 튀긴 전통 한과의 일종이다. 대구 지역의 약과는 주로 전통 반가의 제수나 봉송(奉送) 용도로 이용되었으며, 다른 지역의 약과보다 크게 만들어 사용하였다. 잔치 약과는 사각형 네 귀퉁이와 중간에 구멍을 살짝 뚫어 잣을 꽂아 화려하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열매채소.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재배되는 한해살이 쌍떡잎식물이며 ‘일년감’이라고도 한다. 토마토는 공복에 먹으면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펙틴 효과와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며, 리코펜이 풍부하여 껍질째 섭치하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높아 생과뿐 아니라 각종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