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언론인. 김영보(金泳甫)[1900~1962]는 1900년 지금의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개성에서 자랐다. 1912년 개성의 한영서원(韓英書院) 초등과를 졸업하고 1916년 조선총독부 시행 보통문관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주로 언론에 종사하면서 문학잡지에 시와 소설, 희곡 등을 발표하였다.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1922년에 발행된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김영보의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 『황야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소암(蘇巖) 김영보(金泳俌)[1900~1962]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집이다. 1920년부터 1922년까지 쓴 다섯 편의 희곡을 모아 1922년에 희곡집으로 발행한 것이다. 개성 출신인 김영보는 1927년 경성일보사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