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 1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대구공회당에서 대구의 우익 세력이 개최한 3·1절 기념식. 기미독립선언기념식은 대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3·1절 기념식이었다. 기미독립선언기념식은 좌우익 연합으로 개최되었던 1946년 3·1절과 달리 대구 지역의 우익 정치세력이 개최한 기념식이었다....
일제강점기 대구에 설치된 조선인 교육 자문기관. 일제는 조선인 교육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1920년 7월 29일 「조선학교비령(朝鮮學校費令)」[제령 제14호]을 공포하였다. 「조선학교비령」은 토지 또는 가옥을 소유한 조선인들부터 부과금을 징수하여 보통학교[일제강점기 초등 교육기관]와 조선인 교육에 관한 학교비(學校費)를 충당하기 위하여 제정한 것이었다. 학교비는 부윤과 군...
1924년 대구의 서문시장과 대신동 일대의 홍수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열린 시민대회. 대구부수해문제시민대회(大邱府水害問題市民大會)는 1924년 여름 대구의 서문시장과 대신동 일대에 발생한 홍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범시민적 차원에서 전개되는 가운데 대구부(大邱府)[현 대구광역시]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하여 열린 시민대회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법조인이자 정치인. 박해극(朴海克)[1882~?]은 1882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관련 사건들을 변호하였고, 광복 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
1946년 11월 22일 대구에서 결성된 한국민주당의 경상북도 지부. 한국민주당 경북지부(韓國民主黨慶北支部)는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우익 정치세력을 결집할 목적으로 결성된 정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