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홍기(禹洪基)[?~?]는 1881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태어났다. 대구에 거주하며 한문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중 만주의 독립운동 단체인 흥업단(興業團) 특파원 이만준(李萬俊)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중국 푸우쑹[撫松縣]에서 조직된 지린성 군정서 부속 기관인 흥업단의 군자금 모집 사건. 흥업단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난 즈음 중국 푸쑹[撫松]에서 조직된 지린성 군정서 부속 기관이었다. 흥업사에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이만준(李萬俊)이 가입하여 회계 서기로 활동하였다. 그는 1919년 3월 이후 5월 말까지 경상북도 달성군 무태 출신 이시영(李始榮), 전라북도 익산 출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