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에 있는 다리. 오목천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구전하는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부하들을 이끌고 하천변에 진지를 구축하였다고 한다. 때마침 주위에는 많은 까마귀가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야간에 왜적들이 진지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시 곽재우 장군과 부하들은 아무것...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홍의장군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의장군과 부인의 내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홍의 장군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 장군의 뛰어난 전술은 예지력을 통한 내조에서 나온 것이라는 부인의 지략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