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서 촬영되어 1952년 개봉된 신상옥 감독의 첫 영화. 「악야(惡夜)」는 김광주의 단편소설 『악야』[1951]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신상옥 감독의 작품이다. 「악야」는 조감독으로 있던 신상옥이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영화이다. 신상옥 감독은 피란지 대구에서 「악야」를 촬영하였다. 출연자는 황남, 김웅, 문정숙, 이민자 등이다. 「악야」는 1952년 3월 16일 부산 부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