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갑
-
1952년 4월 25일 대구시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 지방선거. 대구시의회 의원 선거는 1949년 7월 4일 공포된 법률 제32호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은 1949년 12월 15일에 개정되었다. 대구시의회 의원 선거는 1950년 12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6·25전쟁으로 연기되었다....
-
1950년대 후반 대구에서 「국가보안법」 제3차 개정안에 반대하며 벌인 민주화운동. 대구의 국가보안법반대 가두시위(國家保安法反對街頭示威)는 1958년 12월 이승만 정권이 대공 사찰 강화와 언론통제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보안법」 3차 개정을 추진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대구에서는 1958년 12월 2일 민주당 경북도당이 ‘국가보안법개악반대경북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국가보안법 반대 투...
-
1960년 7월 29일 대구에서 치러진 제5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7·29선거는 1960년 7월 29일 대구에서 치러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이다. 4·19혁명 이후 국회를 해산하고 내각책임제 개헌을 통하여 민의원과 참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였다....
-
1949년 5월 대구에서 결성된 민주국민당의 지부. 민주국민당은 1949년 2월 10일 한국민주당과 대한국민당이 중심이 되어 창당하였다. 한국민주당의 민주국민당으로 전환은 이승만 세력과의 결별을 의미하였고,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뀐 것이었다. 민주국민당의 정강정책은 한국민주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민주국민당은 1949년 8월 대동청년단과 동성회(同成會) 일부를 포섭하여 국회의원 수...
-
1950년대 야당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한국에서 대통령 선출을 위한 직접선거는 1952년에 이루어졌다. 그 뒤 1950년대에는 1956년, 1960년에 각각 선거가 있었다. 국회의원선거는 1948년, 1950년, 1954년, 1958년, 1960년에 치러졌다. 지방선거는 1954년, 1956년, 1960년에 시의원 선거, 1956년 1958년, 1960년 시장...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 있는 황씨 재실. 황씨 동원각(黃氏同源閣)은 전국의 황씨 선조 15명의 위패를 모신 재실이다. 황씨 동원각은 1968년 중수하였으며, 건물은 ㄱ자 형태의 재사이다. 황씨 동원각의 동원(洞源)은 근원이 같다는 뜻으로, 전국의 모든 황씨가 한 뿌리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조상을 받들고 씨족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려고 건립한 공간이다. 뒤쪽에 ‘상덕사(尙德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