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을 지낸 황경을 시조로 하고, 면와 황경림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에 세거한 성씨. 장수황씨는 통일신라 경순왕의 부마로 시중(侍中)을 지낸 황경(黃瓊)을 시조로 한다. 황경의 9세손 황공유(黃公有)가 고려 명종(明宗) 때 전중감(殿中監)으로 무신난을 피해 장수로 낙향하였고, 15세손 황감평(黃鑑平)이 후학을 위한 덕망 있는 학자였다는 것 외에는 이조 참의를 역임한...
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관. 한준겸(韓浚謙)[1557~1627]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익지(益之), 호는 유천(柳川)이다.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선군수 한승원(韓承元)이며, 할아버지는 중추원경력 한여필(韓汝弼)이다. 아버지는 경성판관 한효윤(韓孝胤)이고, 어머니는 예빈시정 신건(申健)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부인은 황성(黃珹)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