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강시조문학회
-
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시조 시인. 김상훈(金尙勳)[1936~2016]은 1936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호는 난주(蘭洲)·민립(民笠)이다. 언론인으로 일하며 대구에서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
대구광역시에서 결성한 경북시조동호회에서 1965년 발행한 연간집. 『낙강(落江)』은 1965년 4월 12일에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경북시조동호회(慶北時調同好會)의 동인지이다. 경북시조동호회는 영남시조문학회(嶺南時調同好會)[현 낙강시조문학회]의 전신이다. 『낙강』은 1967년 12월에 창간호가 발행된 후 2021년 기준 54집까지 간행하였다....
-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지역 시조 작가들의 문학 단체. 낙강시조문학회(洛江時調文學會)는 지역에서 탄생한 최초의 시조 문학 단체이다. 당시 대구 지역에는 ‘황토시조동인회’라는 시조 동인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미등단 젊은 작가들[박택종, 김종목, 김정자, 오대순, 류상덕, 김종윤 등]이 시조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젊은 작가들의 시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당시 서울에서 발행되던...
-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동인들이 기획·집필·편집·발행까지 한 동인지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된 문예지를 포함한 문학 잡지. 대구의 문예동인지는 발행 주체에 따라서 교우지, 동인지, 문예잡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근대문학 문예지는 교우지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동인지와 문예지의 발간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단이 확장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대구 계성학...
-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 또는 대구 출신의 작가가 창작하여 대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구현된 한국문학. 문학(文學)은 언어예술이다. 다시 말하여 언어[글]로 이루어진 예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어활동과는 차이가 있고,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과도 구별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동시, 청소년 소설, 평론 등의 문학작품을 의미한다. 외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서 역사...
-
대구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李禹出)[1923~1985]은 1923년 3월 17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다. 김종길, 박항식, 장호 등과 함께 『동국시집』 제1집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1912~1970]는 1912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아호는 이호우(爾豪愚)·이호우(李豪愚)이다. 1924년 밀양공립보통학교[현 밀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8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1930년 일본 도쿄 예술대학에서 유학하다 신경쇠약증과 위장병 등으로 중퇴하였다. 광복 후 대구 지역의...
-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의 시비. 이호우 시비는 경상북도 출신 시조시인이자 광복 이후에는 대구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기도 한 이호우[1912~1970]의 시비이며 현대 시조 「개화」가 새겨져 있다. 시조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호우의 대표작으로는 『이호우시조집』, 여동생인 시인 이영도와 함께 펴낸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