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 삼한시대는 위만조선의 멸망[기원전 108년]에서부터 이야기할 수 있다. 위만조선의 멸망을 전후하여 다수의 유이민이 남하하였고, 진한(辰韓)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낙동강 이서 지역에서는 변진(弁辰) 혹은 변한(弁韓)이 성립하였다. 3세기 중엽의 모습을 전하는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진한·변한은 각...
839년 1월 19일 지금의 대구 지역인 달벌에서 신라의 왕족 김우징이 민애왕 군대와 싸워 승리한 전투. 836년 12월에 흥덕왕이 죽자 격심한 왕위 쟁탈전이 벌어졌다. 상대등 김균정(金均貞)이 피살되고 김제륭(金悌隆)이 승리하여 희강왕이 되었다. 희강왕은 다시 상대등 김명(金明)의 핍박을 받아 자살하고, 김명이 민애왕(閔哀王)으로 즉위하였다. 그러나 다시 궁복(弓福)[장보고]의...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성.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는 신라 때 달벌성(達伐城) 또는 달불성(達弗城)이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