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제일모직의 여자 기숙사 건물. 제일모직여자기숙사(第一毛織女子寄宿舍)는 1954년 9월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건축되었다. 창업주 이병철이 대구 칠성동에 부지를 마련하여 공장과 기숙사를 함께 만들었다. 3채로 시작된 기숙사 건물은 1980년대 6채로 늘었다. 제일모직여자기숙사 내에는 미용실, 욕실, 세탁실, 다리미실, 도서실, 휴게실 등이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