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회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노동운동가. 김광서(金光瑞)[1878~?]는 대구노동회 회장을 맡아 노동운동을 전개하였으나 1929년 원산총파업 때 어용노조 활동을 하였고, 대구노동회의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 있던 운수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단체. 대구노동친목회는 1925년 대구역을 중심으로 운수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노동운동 단체였다....
-
1925년 9월 15일 대구노동친목회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일으킨 노동쟁의. 대구운수노동자친목계는 1923년 7월경 설립되었다. 신재모·김광서·김학삼·서병하·김성곤·장춘동 등 6명이 주축이 되어 운수 노동자 30여 명을 규합하여 설립하였다. 대구역은 대구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자, 각종 문물이 모여드는 집산지였다. 따라서 물건을 나르는 일용직 날품팔이 육체노동자가 밀...
-
1926년 대구노동친목회가 임금 인하를 단행한 진목운송점을 상대로 일으킨 노동쟁의. 운수 노동자 친목계는 1923년 7월 설립되었다. 신재모, 김광서, 김학삼, 서병하, 김성곤, 장춘동 6명이 주축이 되어 운수 노동자 30여 명을 규합하여 설립하였다. 대구역은 대구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자, 각종 물산이 유통되는 집산지였다. 따라서 물건을 나르는 일용직 날품팔이 육체노...
-
1927년 12월 대구노동회가 설립을 추진한 무산 아동 교육기관. 대구노동학원은 1927년 12월부터 일용직 육체노동자들이 대부분인 회원들의 자제 교육을 위하여 대구노동회가 초등교육 과정으로 설립을 추진한 교육기관이었다. 건립비는 회원 한 사람이 매일 벽돌 세 장 이상을 모으거나 10전 이상의 성금을 내는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1928년 1월 대구노동회는 달성공원 서북편 평...
-
1927년 대구 지역의 노동자들이 결성한 노동운동 단체. 대구노동회는 대구 지역 노동자의 지위 향상, 생활 안정, 상호 부조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
1927년 11월 대구 지역 대구노동회 소속 정미공 노동자들이 임금 인하를 반대하며 일으킨 노동쟁의. 운수 노동자 친목계는 1923년 7월 설립되었다. 신재모, 김광서, 김학삼, 서병하, 김성곤, 장춘동 6명이 주축이 되어 운수 노동자 30여 명을 규합하여 설립하였다. 대구역 화물 운반 노동자 400여 명은 1925년 10월 23일 오후 1시 만경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친목계의 명...
-
개항기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대구 방문 기념으로 내린 은사금과 지역 인사의 기부금으로 대구 공중의 이용 장소로 지은 건물. 대구 은사관은 1909년 1월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남순(南巡)할 때 대구를 방문하여 대한협회 대구지회에 하사한 2,000원을 기초로 지역 인사의 기부를 받아 건립한 건물이었다. 대구 은사관은 대한협회 대구지회의 회관으로 사용되다 대한협회 대구지회가 해산된 뒤...
-
1927년 11월 대구의 동부정거장 나네기운송점 노동자들이 임금 인하에 반대하며 일으킨 노동쟁의. 대구의 동부정거장 부근에 있는 나네기운송점[眞木運送店] 노동자 40여 명은 1927년 11월 28일 현미 211 가마니를 창고에 운반하여 넣고 한 가마니 당 임금 1전씩을 받지 못하자 파업을 단행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송기찬(宋箕贊)[1899~?]은 1899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태어났다.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식민지 시대 사회문제를 주로 취재하여 보도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이선장(李善長)[1903~1985]는 1903년 10월 12일 지금이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서 태어났다. 신간회 대구지회에 가입하고 조선일보사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 결성에 참여하는 등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