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에 있던 요세. 낭화관(浪花舘)[나니와칸]은 대구부 대화정(大和町) 1정목(町目) 79번지, 지금의 경상감영공원 서편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 79번지 대구중부교회 자리에 있었다. 1911년에 건립된 대구구락부가 1912년 무렵에 요세[寄席]로 전환하고, 이름을 ‘낭화관’으로 바꾸었다. 『대구신문』에서 발행한 「대구시가명세지도」[1912년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