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초제조창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설치된 연초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던 기관. 경상북도에서는 1906년부터 입담배가 생산되면서 대구를 비롯한 경산, 김천, 영천, 안동 등 경상북도 전역에서 담배 생산이 이루어졌다. 또한 1908년 6월 남한연초제조주식회사(南韓煙草製造株式會社), 1909년 마에노조[前之園] 공장, 1910년 오이시[大石] 상회 등 연초 제조 공장이 설립되면서 연초 공업이 발달하...
-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있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있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옛 대구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실험적인 성향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예술을 지향하는 것이 대구예술발전소의 정체성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 있던 전매품 생산과 유통 업무를 관장한 식민 통치 기구. 조선총독부는 전매품의 생산, 개발, 판매, 유통 등 전매 업무를 관장하는 전매국을 설치하였다. 일제는 주로 담배[煙草], 홍삼(紅蔘), 소금[鹽], 아편(阿片) 등 네 가지 품목을 전매품으로 관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