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을 관할하던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의 지역별 노동조합. 1954년 4월 8일에 종래의 대한노동총연맹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로 개칭하고, 직종별·지역별 조합을 설치할 때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경상북도노동연맹이 결성되었다. 1950년대 한국 유일의 전국적 노동조합인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는 노동운동 단체가 아니라 반공 투쟁에 나서거나 이승만 정권의 정치 기반으로서 역할을 한 정치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