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봉무동
-
대구광역시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 단오는 음력으로 5월 5일인데,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에서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풍년을 축원하고 재액을 물리치는 날로 삼았다.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수리 등으로 일컬어진다. 대구광역시에서 단오 때 지내는 풍속으로는 음식을 장만하여 시원한 물가에 가서 물맞이 놀이를...
-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불로동(不老洞)은 후삼국시대에 5,000명의 원군을 이끈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 부대와 공산전투[동수전투]에서 참패하고 후퇴하다 현재의 불로동에 오니 노인과 부녀자는 모두 피난 가고 어린아이 등 젊은 사람만 남아있었다는 고사(古事)를 바탕으로 불로동이라 명명되었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묘동(智妙洞)은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패하여 도망갈 때 신숭겸과 김락 장군이 기묘한 술책으로 왕건을 탈출시켰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삼국사기에는 왕건이 자신을 대신해 죽은 신숭겸과 김락을 위해 지묘사란 절을 세운 기록이 있는데, 그 지묘사가 있는 동네라서 지묘동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내 도로의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땅 밑으로 낸 길. 2019년 12월 현재, 대구광역시 내의 지하차도는 총 48개소이며, 대구광역시가 관리하는 지하차도는 42개소, 구가 관리하는 지하차도는 6개소이다....
-
1945년 8월 15일 광복부터 2018년 현재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의 역사와 문화. 1945년 8월 15일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 가장 극적인 순간이었다. 개항 이후 근대의 역사적 과제였던 완전한 독립, 곧 자주적 국민국가의 수립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었다. 새로운 국가 건설 과정과 육이오전쟁 시기에 동구는 격정의 한가운데 서 있는 역사의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