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한인 세탁 시설. 1920년대에 조선총독부는 한인이 위생 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을 공립으로 설립하게 하여 문화통치를 선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대구역 개통 이후 매년 대구 지역 인구가 폭증하면서 상하수도 시설, 세탁 처리 시설, 생활 시설 등의 절대적 부족은 대구 사회의 문제로 부각하였다. 한편, 대구부에서는 1920년대 초부터 도시...
1946년 3월 27일 대구에서 결성된 대구 지역 좌익의 정치·사회단체의 연합조직이자 대구 지역 좌익의 정권 기구. 민주주의민족전선 대구시위원회(民主主義民族戰線大邱市委員會)는 대구 지역 통일전선 조직을 전망하면서, 민주주의적 자주독립 국가 수립, 일제 잔재 세력 배제, 경제부흥, 민족문화 재건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