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한 청년 단체. 달성구락부(達城俱樂部)는 일본 도쿄[東京]에서 유학한 대구 출신 학생들이 조직한 청년 단체이다. 달성구락부가 1921년 8월 26일 오후 3시 대구 서성정(西城町)[현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대구청년회관에서 모임을 개최한 것으로 보아 1921년 이전에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달성구락부는 ‘재일본동경달성구락부(在日本東京達城...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양말 직공이 설립한 노동단체. 양말공공존회(洋襪工共存會)는 1924년 6월 22일 경정 2정목 직공양말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우종면이 사회를 맡았고, 대구노동공제회 김하정이 축사를 하였다. 집행위원으로 문상직·강진환·채범식·홍낙우·안종범이 선출되었다. 창립총회 당시 강령과 규약을 정하였다. 양말공공존회는 대구노동공제회가 설립에 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