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 있던 철도 관련 화물의 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조선총독부는 1910년 9월에 「조선총독부세관관제」를 공포하여 세관과 세관 산하 세관지서·세관감시서·세관출장소 등을 설치하였다. 세관출장소는 주로 철도와 연계하여 화물의 통관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관이다. 따라서 대구세관출장소는 대구역과 관련 화물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 박중양(朴重陽)[1874~1959]은 1874년 5월 3일 지금의 경기도 양주시 양주동에서 아전 가문 출신의 박정호(朴鼎鎬)와 전주이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호는 해악(海岳)이며, 다른 이름은 박원근(朴源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