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전동에 있는 따로국밥집. 따로국밥은 밥을 국에 말지 않고 밥과 국을 서로 다른 그릇에 따로 담아내는 국밥을 말하며 ‘대구육개장’이라고도 불린다. 사태나 양지로 국물을 내는 육개장과는 달리, 사골 육수를 쓰고 선지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광역시청이 지역의 향토성, 역사성, 상품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열 개 향토음식을 일컫는 대구10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
대구광역시에서 소고기 덩어리를 삶아 낸 후 고추기름과 채소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 대구육개장은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아 우려 낸 육수에 대파와 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끓인 국밥이다. 얼큰하고 매운 듯하면서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대구육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붉고 걸쭉한 고추기름인데, 국이 끓을 때 고춧가루가 아닌 녹인 쇠기름으로 만든 고추기름을 양념으로 넣...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의 역사성과 특징.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에는 대구10미에 속하는 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동인동찜갈비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여진 삼송빵집과 윤옥연 할매떡볶이 등이 있다. 또한 대구에서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납작만두는 분식장려운동과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는 대구 사람들의 음식 문화와 어우러져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대중화된 향토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