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작품과 대표 문학관.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기 등에 뛰어난 문학가를 여럿 배출하였으며, 20세기 후반까지도 중견·신예 문학가들을 상당수 탄생시켰다....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일원에 있는 박물관. 대구읍성거리박물관(大邱邑城거리博物館)은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대구읍성이 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조선시대 대구광역시 중심부에 외적의 침입을 대비하고 지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쌓았던 성곽. 대구 사람들에게 ‘시내에 나간다’는 말은 한 곳을 지칭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타원 형태의 도시에서 중심이 되는 곳을 의미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동성로를 가리킨다. ‘동성로’라는 명칭은 성의 동쪽 길을 의미하므로 이름에서부터 성이 있던 옛 시절을 소환하는 셈이다. 또한 남성로, 서성로, 북성로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커피를 가공·유통·판매하는 업체. 해방 직후 향촌동 골목에 다방 백마, 호수, 백록, 그리고 음악감상실 녹향, 르네상스 등이 생겼다. 이중섭이 담배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던 곳이 백록다방이다. 시인 구상이 시집 『초토의 시』 발표회가 있었던 곳이 꽃자리다방이다. 현인의 빅히트 곡인 「굳세어라 금순아」를 작곡한 곳이 중구 화전동 자유극장 바로 옆 남선악기점 2층 오리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