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출판업체.

[설립 목적]

홍익포럼은 1993년 ‘종이 위의 바른 생각’이라는 모토로 출발하여 작품을 정성스럽게 다듬어 냄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홍익포럼은 출판과 기획, 편집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이다. 2층 건물 중 2층은 출판사로 사용하고, 1층 공간을 활용하여 주말에는 출판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디자인 소품이나 책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기부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010년부터는 출판과 함께 공간 기획[역사관], 브랜딩 등 기획이 중심이 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화 정본 시집-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문광부 추천도서 선정], ‘대구여성생애사’, ‘가톨릭총서’, ‘DGB 금융그룹 매거진’ 등 수백 종의 단행본과 기획 책자를 출판하고 있다. 또한 성유스티노 100주년 기념관,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관[주교좌 범어대성당 내], 삼척시 도심재생사업, 압량 새성당 역사관, 가톨릭피부과의원 역사존, 호산대학교 설립자관, 요셉북스[작은도서관], 향촌수제화전시관[수제화골목] 등의 역사 공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였다.

[현황]

홍익포럼은 2019년에 플리마켓인 ‘리본 프로젝트(reborn project)’를 진행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안전망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대구가톨릭병원에 기증하였다. 리본 프로젝트는 2020년에도 진행되었는데, ‘마음이 크는 동화’를 기획·제작하여 소외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기증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