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버스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조합 회원사 및 경제적, 사회적 복리증진을 위하여 1981년에 설립되었다. 2020년 현재 대구광역시 내 26개의 버스 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주요 업무는 버스 회원사 간의 버스 운송과 관련한 업무 조정이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 운송 사업자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며, 안전하고 신속 원활한 운송 질서를 확립하여 국가 시책에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81년 7월 1일 대구시의 직할시 승격에 따른 행정 관할구역의 변경으로 시운수와 도운수의 행정구역별 조합 분리 작업이 추진되어 1981년 8월에 대구직할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대구직할시가 대구광역시로 변경되어 대구직할시 버스운송사업조합도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변경되었다.

버스 운영 방식은 1990년 1월 시내버스 전체를 4군제로 나누어 공동배차제를 시행하였으며, 2006년 2월부터는 업체별 개별 노선 전담제로 준공영제를 시행하였다.

요금 결제 방식은 1983년 5월 시내버스 토큰 사용을 시범 실시하였으며, 2000년 11월 교통카드제도 시행, 2002년 11월 후불형 교통카드 시행, 2011년 1월 신교통카드 시행으로 변경되어 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조합 회원사와 운수 종사자의 이익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민원 처리 지원, 노선 조정 협약, 공동배차제 등의 업무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대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조합 소개 및 버스회사 정보, 노선 안내 및 요금 안내, 교통카드 정보 안내 등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영부, 총무부, 관리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는 2020년 1월 기준 26개 버스회사가 운영 중에 있다. 버스운송사업조합은 26개 회원사의 공동 이익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