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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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遠思齋 |
영어공식명칭 | Wonsajae |
이칭/별칭 | 박연재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로5길 50-14[조야동 305-2] |
시대 | 근대/개항기,현대/현대 |
집필자 | 도성탁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에 있는 박연을 추모하는 재실.
[개설]
원사재(遠思齋)는 세종 대의 명신인 박연(朴堧)[1378~1458]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된 재실이다. 박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또는 송설당(松雪堂),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박연은 음악에 정통하여 왕산악·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으로 칭송된다.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한 뒤 관습도감제조가 되어 악사(樂事)를 맡았으며, 벼슬은 병조·형조·이조의 판서를 거쳐 예문관대제학에 이르렀다. 예학에 밝았으며 특히 세종 때 악보 편찬·악기 개량·궁중 아악의 정비 등 큰 활약을 하였다. 영조 때 숭정대부 의정부좌찬성에 증직되었다.
[위치]
원사재는 북구 조야동 305-2에 있다.
[변천]
원사재는 구한말 여류 사업가인 김울산(金蔚山)[1858~1944]이 1935년 무렵에 세운 건물이다. 이후 1950년경 밀양박씨 문중에서 건물을 매입하여 ‘원사재’라는 현판을 달았다.
[형태]
원사재는 정면 4칸, 측면 1.5칸의 한쪽으로 누마루를 달아낸 ㄱ자형 목조 기와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