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동 대왕재 안동권씨 세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502
한자 德谷洞 大王岾 安東權氏 世居地
영어공식명칭 Dekkok-dong daewang-jae, Andong Kwon’s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윤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안동 - 경상북도 안동시
입향지 안동권씨 입향지 -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안동권씨 집성지 -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성씨 시조 권행
입향 시조 권재수

[정의]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재수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대왕재에 살고 있는 안동권씨 세거지.

[개설]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德谷洞)은 원래 대구부 해서촌면에 소속되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될 때 상리동과 함께 덕산리가 되어 달성군 공산면에 편입되었다. 1958년에 덕곡동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1957년 대구시에 편입되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동구 덕곡동, 1995년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이 되었다. 덕곡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공산동이다. 덕곡이라는 지명은 도덕산 밑에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덕곡동에는 덕산·상리 등 자연마을, 갓등·동맷등·뒷미알·청석걸 등 야산, 농골짝·목골·산밋골 등 골짜기, 대왕재[일명 댕재] 등 고개가 있다. 그중 대왕재는 고개이면서 덕곡동의 자연부락이다. 대왕재는 고려 태조 왕건공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과 격전을 벌이다가 패한 후 이 고개에서 잠시 쉬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연원]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본래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고려군과 후백제군이 고창군(高昌郡)[지금 경상북도 안동시] 병산에서 고창전투가 일어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후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겼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키고 권행에게 식읍(食邑)으로 내림과 동시에 권씨(權氏) 성을 내렸다. 이때부터 안동권씨는 안동부에서 세거를 하였다.

[입향 경위]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대왕재 마을 안동권씨 후손 권동철에 따르면, 권동철의 고조할아버지 권재수가 약 150년 전 집안 식구들을 이끌고 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있는 대왕재 마을로 내려와 정착했다고 한다.

[현황]

덕곡동 대왕재 안동권씨 세거지에는 2018년 현재 외부인들의 유입이 많아지는 반면 본 거주 주민들은 줄어들고 있다. 안동권씨 역시 3호밖에 남지 않았다.

[참고문헌]
  • 『지명유래조사』 (대구시, 1980)
  • 『한국지명요람』 (한국지명요람편찬위원회, 1982)
  • 두산백과(http://www.doopedia.co.kr)
  • 인터뷰(덕곡동 주민 성병도, 55세, 2017.12. 27.)
  • 인터뷰(덕곡동 통장 정학수, 58세, 2017. 12. 27.)
  • 인터뷰(대왕재 안동권씨 후손 권동철, 59세, 201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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