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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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山學校 |
이칭/별칭 | 대구 덕산교,사립 덕산학교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삼조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역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변천]
덕산학교(德山學校)는 1921년 당시 경상북도 달성군 월배면[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지역]에 설립되었던 사립 교육 기관이다. 당시 달성군 월배면에 거주하던 유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상태(尹相泰)[1882~1942]가 덕산학교를 설립하여 단독 경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6회 졸업식은 1927년 3월 19일 오전 11시에 덕산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졸업생은 38명이었고, 우등생은 우종기 학생이었다. 1927년 12월 17일 오후 2시 덕산학교 교실에서 악성 베토벤 탄생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1930년 4월 16일 『동아 일보』기사에 당시 달성군 월배면에 공립 보통학교가 없자, 월배면의 유지 여러 명이 보통학교 기성회를 조직하고 회장은 윤상태, 부회장은 이기춘을 선출하였다고 하고, 당시 덕산학교를 단독 운영해 오던 윤상태가 시가 2,000원의 덕산학교 건물을 제공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로 미루어 덕산학교는 월배면에 공립 보통학교가 설립되면서 없어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