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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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芝薰 |
영어공식명칭 | Jo Jihun |
이칭/별칭 | 조동탁(趙東卓)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개설]
조지훈(趙芝薰)[1920~1968]은 1920년 12월 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한양, 원래 이름은 조동탁(趙東卓)이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소년 문예 단체인 ‘꽃탑회’를 형 조세림(趙世林)[조동진(趙東振)]과 함께 조직하여 소년 문예운동에 참여하여 『꽃탑』이라는 동인지를 발행하였다. 이후 1935년부터 시 습작기를 거쳐 1939년 『문장(文章)』 3호에 「고풍의상(古風衣裳)」, 「승무」 등의 시가 오일도의 추천을 받으면서 등단하였다.
[활동 사항]
조지훈은 1941년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1941년 오대산 월정사에서 불교 전문 강원 강사로 재직하였다.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 『조선말 큰사전』 편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조지훈은 1945년에 조선문화건설협의회 회원이 되었고 한글학회 『국어교본』 편찬위원, 진단학회 『국사교본』 편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47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창립 위원, 1949년 한국문학가협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조지훈은 6·25전쟁 당시 대구 피란 문단 시절 1950년 문총구국대 기획위원장, 1951년 종군작가단 부단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조지훈은 1968년 5월 17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조지훈의 시론 『시의 원리』[1953], 시집 『풀잎단장』[1952], 『조지훈시선』[1956], 『역사 앞에서』[1959], 『여운』[1964] 등이 있다. 그 외 수상집 『창에 기대어』[1958], 『시와 인생』[1959], 『지조론』[1962], 『돌의 미학』[1964] 등과 『한국문화사 서설』[1964] 등이 있다.
[묘소]
조지훈의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리 송라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조지훈은 1956년에 자유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