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362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1988년부터 6·25전쟁 이후 대구광역시 중구를 배경으로 하여 계간 『문학과 사회』에 김원일이 연재한 장편소설.
[개설]
『마당 깊은 집』은 김원일(金源一)[1942~ ]이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에 대구를 배경으로 그려 낸 장편소설이며, 주인공 길남을 중심으로 서술한 가족소설이다.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2019년 5월 6일에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문학체험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을 개관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마당 깊은 집』은 1988년 계간 『문학과 사회』 여름호와 가을호에 연재되고 난 후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서지적 상황]
『마당 깊은 집』은 문학과지성사에서 1988년에 발행하였다.
[구성/내용]
『마당 깊은 집』은 대구광역시 중구가 배경이다. 6·25전쟁 때 경기도나 양평 등에서 피란 온 사람들과 집주인 식구들을 등장인물로 설정하여 각각의 인물들 이야기와 그 인물들이 마당 깊은 집을 통하여 겪는 사건을 긴밀감 있게 연결한 소설이다. 진영에서 대구로 온 길남은 마당 깊은 집의 아래채 넷째 방에서 동생과 함께 살게 된다. 길남은 사회주의자였던 아버지가 월북하였기에 장남으로서의 부담을 느끼고 가출하지만 다시 돌아와서 가장의 역할을 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마당 깊은 집』은 소설 속 마당 깊은 집의 아래채와 바깥채에 사는 다섯 식구들을 통하여서 6·25전쟁 이후 분단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