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마을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현동수’라는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고서, 마을 옆에 있는 거북을 닮을 바위를 보고 ‘귀암(龜巖)’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오늘날의 ‘구암’으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구암팜스테이마을은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에 속해 있다. 원래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이 소재지였으나, 1958년 1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에 다시 경상북도 달성군으로 환원되었다. 이후 1981년 7월 1일 대구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대구시 동구로 편입이 되었다.

[현황]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딸기, 매실, 사과 등 각종 과실 수확체험, 야생화 심기,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생태체험, 트랙터 타기, 팽이치기, 활쏘기 등 각종 놀이체험, 천연 염색, 한지공예, 문패만들기 등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팜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농협중앙회 팜스테이마을, 2001년 정보통신부 소속 미대[구암]내동 정보화마을, 2005년 농업기술센터 장수마을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