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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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演 產業 育成 政策 |
영어공식명칭 | Performance Industry Development Polic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재강 |
[정의]
대구광역시를 특화된 공연 문화도시로 조성하려는 대구광역시의 정책.
[개설]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공연예술도시로 뮤지컬·오페라 등 지역 공연예술 문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대구광역시를 아시아 공연예술의 핵심이자 한국의 대표 공연 도시로 만들자는 정책목표로 ‘공연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공연 문화 도시 브랜드 확보를 위하여 2018년에 ‘공연문화진흥팀’을 ‘문화콘텐츠과’에 신설하였다. 공연 산업은 굴뚝 없는 미래산업이며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 산업의 발전은 K-POP과 같은 한류의 원천이 되고 있다. 최근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문화 소비 욕구가 확대되면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직접 대면하는 콘서트, 뮤지컬, 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공연 산업이 성장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공연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였고, 대명동 공연거리는 소공연장이 12개소에서 24개소로 증가하는 등 공연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공연관객 및 공연장 객석 수에서 지방도시 1위를 하고, 지역 대학에서 매년 3,200여 명의 공연예술 인력을 배출하는 등 공연 산업 우수 도시로 발전하였다. 대구광역시에는 1,000석 이상의 대공연장 7개, 300석 이상의 중공연장 11개, 300석 미만의 소공연장 45개가 있고, 14개 공연전공 대학에서 1,483명이 졸업하며, 80개 전문예술법인 단체가 있다.
특히, 2020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R&D] 사업에 대구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라이브셰어 첨단 공연장으로 발전시켜 5세대[5G] 통신 네트워크와 첨단 CT[문화기술]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지에서도 공연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라이브셰어 콘텐츠 산업을 대구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우수 문화 공연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를 주기 위하여 코로나19 극복 대구예술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20년에 생활 속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8~10월], 대구뮤지컬페스티벌[10~11월],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10~11월], 대구음악제[9월] 등의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공연 산업 위축을 방지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