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 수청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변천]

문교부령으로 각종 학교가 있었는데 정규 학교는 아니지만 도교육 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정부에서 허가한 학교가 있던 때로 광복 후 1948년부터 1950년 초까지 2년여 동안 사랑방을 빌려 문맹 퇴치 운동을 하였다.

설립 장소는 수청 회관에 수청 공민학교라고 이름 붙이고 김상현이 중심이 되어 김동선, 차운회, 차인회, 김일현, 김상현 등 5명이 1년 가정으로 교육하였다.

야학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야학 과정을 거쳐간 학생이 80명 정도 된다. 학생들의 구성은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수청리와 대덜리 아이들을 중심이었으며, 1학년 과정을 교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