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식품 향료 제조공장.

[개설]

삼정향료는 식품의 고유한 향기와 맛을 위해 식품 향료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이윤 추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삼정향료는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전문 제조업체로서 안전한 식품 첨가물, 조미료, 향료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1985년 밀크향을 개발하여 대만 Lee Vuan Chemical Enterprise Co., Ltd.에 수출하였고, 1989년 스위스 Emil Flachsmann AG와 한국 총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홍차 아이스크림, 천연 허브향, 천연 버터향과 치즈향, 전통 대추향, 기능성 음료 및 차 음료, 쌀향 및 음료, 매실향, 오미자 음료, 허브(Herb) 음료, 시트러스향 및 치즈향, 호박 제품 등 다양한 향과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변천]

1984년 11월 16일 삼정향료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997년 1월 1일 (주)삼정향료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1997년 삼정향료 음성공장을 준공하였으며, 2003년 서울 사옥을 준공하였다.

[구성]

삼정향료 음성공장은 정수시설(RO system), 엣센스 제조용 냉동탱크, 엣센스 제조용 혼합분말기(Spray Dryer), 에멀젼 제품용 Homo Mixer 등을 갖추고 있다. 일일 생산능력은 3,000㎏이다.

[현황]

(주)삼정향료의 자본금은 2억 원이고 2006년 매출액은 60억 원이다. 2011년 현재 상시 종업원 수는 35명이다. 삼정향료 음성공장에서는 식품의 향미를 돋우거나 기호를 향상시키는 천연의 방향물질을 검출하여 이를 제품화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건강지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