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있는 충북선 복선철도의 보통역.

[건립경위]

1928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역에서 충청북도 충주역 간에 충북선이 개통함에 따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변천]

1928년 12월 25일 충북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음성역은 1980년 3월 12일 충북선의 복선화 작업이 완공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역사(驛舍)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충북선 복선철도 완공으로 음성역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음성읍 읍내에서 약 2㎞ 정도 떨어지게 되었다. 1984년 3월 1일에는 관내의 보천역을 음성관리역으로 편입시켰으며, 1998년 10월 21일에는 음성역 역사(驛舍) 앞 광장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완료하였다.

[구성]

음성역은 매표소와 대합실이 있는 역사(驛舍)와 광장, 주차장,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역은 충북선의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며, 대전역을 통하여 케이티엑스(KTX) 고속 열차와 제천역을 통하여 중앙선 열차 등을 환승할 수 있다.

[현황]

음성역의 역사(驛舍) 면적은 709㎡이다. 2007년 5월 현재 대전광역시와 제천시·강릉시·영주시 방면으로 열차가 1일 각각 10회 운행되고 있다. 2005년 여객 승차 인원은 3만 5927명이고, 하차 인원은 3만 3282명으로 승차 인원이 많았다. 그리고 발송 화물량은 765톤이고, 도착화물량은 71만 1,090톤으로 무연탄, 시멘트, 비료가 연간 약 43만 톤이 도착하여 여객 취급보다는 화물 수송량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