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동양생명보험은 2011년 12월말 현재 전국에 23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 생명보험시장은 상위3사가 수입보험료 70% 내외를 점유하는 전형적 과점시장 구조를 형성하여 왔다. 그러나 이들 상위3사의 점유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외국사 및 국내 중소형사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어 왔다. 상위 3사의 2004년 3월말 기준 일반계정 수입보험료의 시장점유율은 71%였으나, 2011년 11월말에는 48%를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국내중소형사의 일반계정 수입보험료는 15%에서 33%로 큰 폭 상승하였고, 외국사의 경우는 14%에서 19%로 상승하였다.

[설립 목적]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양생명보험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루려는 노력을 통해 고객, 직원, 주주 및 사회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동양생명보험은 1989년 4월 20일 한국의 동양메이저와 미국의 뮤추얼 베너피츠 라이프 인슈어런스사[Mutual Benefits Life Insurance Co. Ltd.]가 공동출자하여 생명보험을 주업으로 세워진 동양베네피트생명이 모체이다. 1989년 8월 영업을 개시했다. 그 후 외국인 지분이 정리됨에 따라 1995년 8월 9일 지금의 상호인 동양생명보험으로 변경했다. 1995년 12월 신설사 최초 총자산 1조 원을 넘어섰다. 1997년 8월 생명보험업계 최초 상해보험을 개발하고, 11월 업계 최초 클라이언트 서버시스템을 구축했다.

1998년 신판매 채널로 DM[direct mail], TM[telemarketing], FC[financial consultant]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1월 순수 국내자본 생명보험회사로 전환했다. 1998년 5월 업계 최초 고유 브랜드 수호천사 및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표출원 등록했다. 1999년 12월 최대주주가 동양시멘트에서 동양캐피탈로 변경되었다. 2000년 7월 1일 태평양생명과 합병하여 통합법인 동양생명보험을 출범시켰다. 2001년 3월 총자산 3조 원, 수입보험료 1조 원을 넘었다. 2003년 5월 신계약 해피콜을 실시, 실효예고 통지와 보전관련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3년 9월 방카슈랑스 업무를 개시했다.

2005년 3월 최대주주가 동양캐피탈에서 동양파이낸셜로 바뀌었다. 2005년 10월 업계 최초 독자적으로 퇴직연금 시스템을 구축했다. 2007년 9월 동양투자신탁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09년 4월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9월 총자산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2009년 10월 국내생명보험산업 최초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10년 3월 1,051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흑자, 11년 연속 흑자 기록을 갱신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양생명보험은 주요사업으로는 보험 상품 및 퇴직연금상품의 판매, 자산운용 등이 있다.

[현황]

동양생명보험은 2015년 12월 기준 자산규모는 22조 723억 원이며, 자기자본은 2조 69억 원, 당기순이익은 213억 원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동양생명보험 강남지점을 비롯하여 총 9개의 동양생명 지점이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양생명보험은 1989년 창립한 이래 보험업계에서는 드물게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동양생명 강남지점을 비롯하여 총 9개의 지점들이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