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1921년 태화여자관으로 시작한 최초의 사회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에서 직영하는 복지관이다.

[설립 목적]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설립이념은 복음전도, 여성교육, 사회사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선도적 사회복지관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사회통합, 선도적인 사업개발과 공유를 통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1921년 초대 관장 마의수에 의해 순화궁에서 태화여자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사업을 전개하였다. 1933년 태화사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39년에는 순화궁을 헐고 3층 석조건물을 완공하였다. 1953년에는 태화기독교사회관으로 전후 복구 사업에 힘썼으며, 1980년에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명칭을 사용하였다. 1995년에는 종로에서 현재 위치인 수서동으로 본관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주요사업으로는 대안교실, 열린 학교 등 가족기능강화사업과 재가복지사업, 새터민 가정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보호사업, 가족도서실, 동아리 지원 등 지역사회조직사업과 체육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시설은 2016년 현재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시설을 비롯해 12,477㎡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이다. 1층에는 태화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3층에는 장애아동방과후교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실, 4층에는 방과 후 교실과 피아노교실, 미술실, 요리교실, 컴퓨터실, 6층에는 청소년쉼터, 드럼실, 연수실 등을 두고 있다. 직원은 81명이며, 그 중 사회복지사는 27명이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위치한 강남구 수서동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