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인 김집(金鏶)의 묘비.

[개설]

김집(金鏶)[1614~1664]의 자는 기지(器之),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아버지는 김성철(金聲徹)이고 어머니는 강릉최씨 최승안(崔承安)의 딸이다. 부인은 삼척김씨 김준남(金俊男)의 딸이다. 김집은 품성이 중후하고 언어가 신중하며 경서에 열중하여 향중에서 덕행이 뛰어난 사람으로 칭송이 자자하였다.

[건립경위]

1946년 9세손 김장묵(金長黙), 김상묵(金尙黙), 김종묵(金鍾黙), 김광묵(金光黙) 등의 후손들이 선조의 행적을 추모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묘 앞에 세웠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소재 김집의 묘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