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었던 정자. 정미계원들이 강릉시 연곡면 청학동(靑鶴洞) 입구의 암석에 이름을 새기고 천하대(天河臺)라 명명했는데 정자의 이름도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권도식(權道植), 조규면(曺圭冕) 등 28명의 정미생(丁未生) 동갑들이 덕업상권(德業相勸), 과실상규(過失相規), 예속상교(禮俗相交), 환난상휼(患難相恤) 등 향토미속(鄕土美俗)의 진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