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
강릉 지역에서 부르고 행한 농악과 민요. -그 장단에 실린 뜻은 -강릉의 농악과 민요 농악과 민요는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이 농경 공동체 사회에서 수행했던 역할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음악이 담당하는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에도 음악은 즐거움과 위안을 준다. 굵직굵직한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음악이...
-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통해 그림·모양·빛깔·소리·글·표정·인형 등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총칭으로 세분하여 화가, 조각가, 공예가, 음악가, 시인, 소설가, 수필가, 사진가, 무용가, 국악인, 연극인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예향(藝鄕)’이라 불린 강릉 지방에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묵객이 찾았고, 그들이 남긴 작품도 많다. 시인묵객들...
-
강릉 지역의 고래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음악 관련 활동.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 의하면 고대 한반도의 예(濊)에서는 10월에 무천(舞天)이라는 제천의식을 거행하면서 온 나라 사람들이 모여 술과 음식을 먹고 밤낮으로 노래하고 춤추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기록은 고구려의 동맹(東盟)이나 부여의 영고(迎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