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박월동은 장현 저수지로부터 동해로 유출되는 섬석천 바로 남쪽에 있는 낮은 봉우리인 덕우봉을 중심으로 산지와 평탄부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박월’이란 이름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고려 유신들이 송도 만월대의 고사를 생각하여 ‘박월’이란 지명을 만든 데서 유래하였는데 이곳에 만월대가 있었다고 한다. 박월동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에 있는 마을. 버들이는 마을로 흐르는 금광천에 버드나무가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버들이는 금광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넓은 금광평을 끼고 있다. 금광천은 마을 남쪽에 높이 솟은 칠성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어단리를 지나 버들이로 흐른다. 버들이는 구정면 금광리와 박월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버들이에서 금광천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유등리에 있는 마을. 버들이[柳洞]는 연곡천 버들교 남쪽에 있는 넓은 들로, 예전에 이곳에 버드나무가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뒤에 권시일이란 사람이 나무를 베어 내고 개간하여 볍씨 천 석을 뿌릴 수 있는 논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버들이 뒤에는 산줄기가 내려오고, 앞에는 넓은 들과 연곡천이 흐르고 있다. 버들이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유등리(柳等里)는 마을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조선 인조 때 권시일(權時一)이 만년에 유등리에 와서 도랑을 파고 수리(水利)를 열어 많은 논을 일궈 마을로 개척했다고 한다. 원래 강릉군 연곡면 지역으로 버들골, 버들이, 유동(柳洞)이라 하였는데 1916년 감냉이, 점말을 합하여 유등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