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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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塘洞 |
영어음역 | Imd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설,증보:박석중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임당동(林塘洞)은 조선시대 강릉읍성 동북쪽 일부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읍성의 북문과 문루인 운금루, 그리고 누정 앞에 연못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임당성당 부근에 해당되며, 문루와 연못 그리고 숲이 우거져 있던 마을이라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변천]
임당동은 1914년에 전임당리·후임당리·북성내리와 남일리면의 금학전동리의 일부를 합하여 임정이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가, 1916년 군내면이 강릉면으로 되었고, 다시 1931년 승격된 강릉읍 관할이 되었다. 1946년에 왜식 동명 변경에 의해 임당리라 했고, 1955년 9월 1일에 강릉읍이 경포면(鏡浦面)과 성덕면(城德面)을 통합하여 강릉시가 되면서 임당동이라 했다.
[위치와 교통]
임당동의 일부는 강릉읍성 동북쪽에 포함되었고, 그곳에 예전에는 운금루가 있었다. 임당동의 북쪽은 야트막한 능선이 동쪽으로 뻗어 있었는데 이는 성산주령의 마지막 낙맥이다. 임당동은 시내 중심지로 경강로와 강릉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임당동에는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임당성당, 소화유치원, 중앙동주민센터 등이 있으며, 임당동 남쪽 끝자락으로는 강릉 시가지를 관통하는 4차선 중심도로인 경강로가 동·서로 뻗어 있다.
[현황]
경강로 양편으로는 주요 은행과 병의원이 있어 강릉 도심의 핵심지역이라 할 수 있다. 또 동쪽으로는 강릉역으로 향하는 영동선 철도가 있었으나 강릉-원주 복선전철 강릉 시내구간 지화화로 2017년 7월 철도 자리에는 먹거리 장터와 공원을 조성하였다. 취락은 구도심인 관계로 도로변으로는 상가 빌딩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뒤로는 주로 단독주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