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이 되기까지 가평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로 중 하나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방어지역이었다. 일찍이 가평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이 각축하던 곳이었고, 이러한 전략적 특성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을 추모하는 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초기에 한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였으나, 같은 해 9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전세는 역전되어 유엔군과 함께 북진하였다. 1950년 10월 19일 평양을 탈환하였고 원산도 점령하였다. 하지만 중국군이 10월 19일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전쟁의 양상은 다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마장리에 있는 6·25전쟁 때 학살당한 가평 주민들을 위한 위령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고 3일만에 서울을 점령당한 한국군은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전선까지 남하하였다. 같은 해 9월 15일 개시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되면서 낙동강 방어선에서 한국군은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미 해병대와 한국군은 서울을 탈환하기 위하여 동...
강원도 회양군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가평군을 경유하여 양평군에서 한강 본류에 합류되는 하천. 북한강(北漢江)은 강원도 회양군에서 발원하여 금강천·수입천·화천천을 받아들이고 춘천에서 소양강을 합친 다음 강촌을 지난 북한강은 가평읍 개곡리부터 가평 지역으로 들어온다. 가평천이 흘러들고 자라섬과 남이섬을 거쳐 금대리를 지난 다음에는 고성리에서 홍천강이 합류하고 서쪽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연방 4개국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였다. 북한군은 6월 27일 서울을 점령하였으며 빠른 속도로 남진하였다. 국군은 낙동강까지 후퇴하였다. 1950년 9월 15일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유엔군은 9월 26일에 서울에 진입하여 9월 28일 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있는 6·25전쟁 때 희생당한 양민들을 추모하는 위령탑. 6·25전쟁 발발 이후 낙동강까지 내려갔던 북한군은 1950년 9월 15일 UN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하여 북쪽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1950년 9월 28일 서울수복 전후에 후퇴하던 북한군은 가평군 설악면 신천2리에서 무고한 울업고개 주민들을 학살하였다. 자유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