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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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儒案廳 瀑布 |
영어공식명칭 | Yuancheong Falls |
이칭/별칭 | 유안청 제1 폭포,유안청 제2 폭포,가섭동폭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해당 지역 소재지 | 유안청 폭포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유안청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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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폭포 |
높이 | 약 20m[제1 폭포]|약 50m[제2 폭포] |
폭 | 약 10m[제2 폭포]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유안청 계곡에 있는 두개의 폭포.
[개설]
유안청 폭포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유안청 계곡에 위치한 두 개의 폭포이다. 유안청 계곡은 금원산[1,353m]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곡이다. 유안청 폭포는 유안청 제1 폭포와 유안청 제2 폭포의 2개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원산 휴양림에서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면서 제2 폭포, 제1 폭포 순으로 만날 수 있다.
[명칭 유래]
유안청 폭포는 옛날에 가섭사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본래 가섭동폭(迦葉洞瀑)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 유생들이 공부하였던 공부방인 유안청(儒案廳)이 인근에 위치하였으므로 ‘유안청 폭포’로 불리게 되었다.
[자연환경]
유안청 폭포가 있는 금원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 기반암 분포 지역이며 하천에서는 유안청 폭포 및 다양한 화강암 풍화 지형을 잘 관찰할 수 있다.
유안청 제1 폭포는 계곡물이 수직에 가까운 비스듬한 경사의 화강암 절벽을 미끄러져 낙하하는 폭포로 높이는 약 20m 규모이다. 화강암 기반암이 지표로 노출되면서 형성된 수평의 절리들이 잘 관찰된다. 이처럼 기반암이 수평의 절리로 양파 껍질 벗겨지듯 풍화되는 현상을 ‘박리(剝離)’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화강암 기반암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폭포의 전면에는 매우 넓은 폭호가 형성되어 있다.
유안청 제2 폭포는 길이 약 50m, 폭 10m로 미끄럼틀과 같이 비스듬한 경사를 갖는 슬라이드형 폭포이다. 폭포는 화강암 기반암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기반암에는 박리에 의한 기반암의 풍화를 관찰할 수 있다.
[현황]
유안청 폭포가 있는 유안청 계곡은 1993년 경상남도 자연 휴양림으로 조성되었다. 이 일대에는 자운 폭포, 선녀담, 문바위 등 다양한 화강암 풍화 및 침식 지형이 나타나므로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찾는 이가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