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초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지주와 소작인의 융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농민 단체. 거창 소작인 상조회는 1921년부터 1923년 사이에 창립된 초기 거창 지역 농민 단체이다. 1923년 11월 15일 경상남도 거창군 상림리 침류정에서 부회장 주남재(朱南宰)의 사회로 총회를 개최해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소작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활동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거창 지역에서 의용군으로 활동한 항일운동가. 신정용(愼正用)의 아들이다. 1898년 2월 7일에 거창군의 하동에서 태어나 1959년 5월13일에 사망하였다. 1919년 8월 경남 거창군 거창면에서 이덕생(李德生)·김태연(金泰淵) 등이 국권 회복 운동에 필요한 군자금과 의용병(義勇兵)을 모집하여 중국 만주에 있는 군정서(軍政署)에 파송할 계획을 세우자 신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