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설치된 행정 구역. 거창 도호부(居昌都護府)는 1728년(영조 4)과 1799년(정조 23) 두 차례에 걸쳐서 설치되었다. 1799년 이후 두어진 거창 도호부는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에서 조선 전기 거창현에 속했던 거창읍·가북면·가조면·고제면·남상면·남하면·웅양면·주상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거창 도호부가 처음으로 설치된...
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존속했던 시기 거창군 지역의 역사.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가 합쳐진 것이다. 거창현은 지금의 거창읍·고제면·웅양면·주상면·남상면·남하면·가조면·가북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였다. 지금의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안음현 영역이었으며, 신원면은 삼가현 영역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