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살다간 조선 후기 유학자 임진부의 문집. 임진부(林眞怤)[1586.9.12~1658.9.5]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낙옹(樂翁), 호는 구곡 노부(九曲老夫)·임곡(林谷)이다. 아버지는 승근(承謹)이며, 어머니는 풍천 노씨(盧氏)로 입재(立齋) 노흠(盧欽)[1527~1602]의 후손이다.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대평리 외가...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명숙(明叔)이다. 아버지는 변희숙(卞希璹)이다. 부인은 일선 김씨(一善金氏)로 김익(金翼)의 딸이다. 변혼(卞渾)[1559~1626]은 1559년(명종 14)에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났다. 9세에 학산(學山) 문산두(文山斗)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에 책을 읽으면서 여가 시간에 무예를 익혔다....
1592~1598년 2차에 걸쳐 일본이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를 비롯한 조선 전역을 침략해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정명가도(征明假道)[명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길을 빌리다]를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함으로써, 1598년(선조 31)까지 7년간 임진왜란이 조선에서 치러졌다.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을 이루고 있던 조선 시대 거창...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학자. 정유명(鄭惟明)[1539~1596]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극윤(克允), 호는 역양(嶧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충주 목사(忠州牧使)를 지낸 정종아(鄭從雅)이며, 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다. 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 어머니는 부사용(副司勇)을 지낸 정순(鄭純)의 딸 진주 정씨(晋州鄭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