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동
-
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
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곳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거창 정장리 유적은 발굴 조사를 통해 석기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시기 사람들은 생산 활동을 위하여 동물의 뼈나 뗀석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찾아다니면서 이동하는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
일제 강점기 거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유동(林有棟)[1900~1950]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아버지는 임필희(林苾熙)이다. 임유동은 1900년 11월 18일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北上面)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날 당시 서울의 중동 학교에 다니던 임유동은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중국에 망명하여 베이징(北京)의 국립 사범 대학(國立師...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혹은 거창 출신 인물에 의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항일 민족 운동. 일제 강점기 학생 운동은 항일 민족 운동의 한 갈래로, 합법적 결사 운동, 문화 계몽 운동, 동맹 휴학, 비밀 결사, 가두시위 등 다양한 양상을 띠며 발전하였다. 학생 운동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 것은 1920년대의 동맹 휴학 운동인데, 대체로 학원 내의 사소한 문제로...